일본에서 호텔사업과 스포츠마케팅사업회사인 란도그룹(회장:이정남)이 브라질 프로축구 2부리그 클럽을 인수차 오늘 12월경 관계 임원진들과 함께 브라질을 방문한다.

재일교포 사업가 이정남 회장단의 이번 브라질 방문은 현재 브라질에 위치한 기존 축구학교들의 안고있는 기간채우기식의 교육이 아닌 좀 더 조직적이고, 다양한 유학프로그램신설을 통해  브라질 유학을 희망하는 한국 및 일본 축구 꿈나무들의 든든한 초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란도스포츠 브라질 지사(지사장:장필관)를 통해 밝혔다.

금번 란도그룹의 투자규모에 대해서 장필관 지사장은 브라질 2부리그팀인수와, 축구유학을 위한 최고의 숙박시설은 물론 기타 부대시설에 약 2백여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느클럽인지는 자세하게 밝혀진것은 없지만 브라질 청소년축구 대표선수를 많이 배출한 상파울로에서 약 200KM에 위치한 일본인이 경영하는 학교가 될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란도그룹의 이번 브라질 진출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