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회http://www.haninbrasil.com.br로스엔젤리스의 KAMA (Korean American Music Academy) 여성 합창단이 썽빠울로를 방문하여 브라질 한인 음악가들과 조인트 리사이틀을 가졌다.

이 연주회는 한인회와 싼또 안드레 문화국 공동주최로 8월 28일(토) 오후 5시 싼토 안드레의 시립극장(Teatro Municipal de Sto.André –praça IV Centenário S/N- Sto.André)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관객을 즐겁게 하였다.

1989년 LA에서 조직되어 꾸준히 활동해온 KAMA 여성 합창단 (단장: 안향귀, 반주: 나경희)은 서울의 세종 문화 회관과 횃불 회관에서 모국 연주도 하였고, 스위스 한인회 초청 유럽 연주와 두 차례 LA Music Center Dorothy Chandler Pavillion에서 새천년 축하 연주와 미국 이민 100주년 축하 공연을 한 바 있는 실력파 합창단이다. 줄리어드를 나온 지휘자 송정현씨는 “이 노래하는 모임은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화음을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 라고 소개하였다.

동요에서 뮤지컬, 클래식, 성가 그리고 흘러간 노래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