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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 주최 여성패션 세미나 열려"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회장:최태훈)주최로 진행된 "제9차 여성의류 패션 세미나"가 봉헤찌로區에 위치한 Dom Bosco학교 내 소강당에서 지난 8월 3일(화) 저녁 6시 30에 교포상공인들을 비롯 William Woo시의원등 약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회를 거듭 올해도 역시 브라질 패션계에서 여성패션전문 컨설턴트인 "Fernando Aidar"씨를 강사로 초빙, 이 날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2005년도 여성의류 패션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은 물론 앞으로 전망하는 유행패턴등을 세계각별로 사진자료와 함께 약 2시간여동안 진행이 되었다.

예정시간보단 약 20여분이 지난 후에야 시작된 금번 세미나에서는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의 이도찬부회장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말로 시작, 이어 초빙강사인 "Fernando Aidar"氏가 2005년 여성패션흐름 및 유행패턴등을 의류별, 세계별 사진자료등을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멀티스크린을 이용, 본격적인 패션세미나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현재 브라질 경제불황으로 인해 침체해진 제품업계(교포의 70%가 제품업에 종사)의 어려운 현실을 한눈에 느끼게 했던 자리였다.

참석한 교포중에는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거의 90%를 차지하는 놀라운 출석(?)률을 보였고, 미리 준비해온 노트에 틈틈히 세미나 내용을 적는 교포가 있는가 하면, 세미나중 내용이 지루했는지 하루 일에 피로함을 못 견디는듯 눈을 지긋히 감은 교포들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몇몇 참석자중에서는 "Fernando Aidar 강사가 유명한건 알지만 매번 참석할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말이 너무 빠른게 아니냐", " 포어로 강의를 하는것까진 좋지만 한인교포들을 위해 간단한 변역이 된 자료를 준비해주면 좋겠다.","포어 초보실력으로는 어렵다" 등 불만을 털어놓는 교포들이 있는가 반면,  "한인교포들을 위해 매번 이런 좋은자리를 만들어 주는것에 감사할뿐". "매일 잡지를 들여보는것보단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보는것도 괜찮다" 등많은 참석자들이 불평보다는 세미나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을 위해 상파울로 시의원이면서, 브라질 3大 출판사 대표인 William Woo 시의원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명을 추첨, 브라질 여성관련 잡지에 회사 광고(약 R$ 15.000 상당)를 무료로 게재할 수 있는 행운을 제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브라질상공회의소는 교포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코자 지속적인 계절별 여성의류 패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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