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에서는 재외동포 민족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원들의 민족 교육 소양 강화 및 한국어 교육 능력 향상과 민족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전세계 민족교육 현장 파악 등을 목적으로 재외동포 민족 교육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며 많은 이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연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7박8일 동안이며 재외동포로서 현지 각급학교(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교원 및 교육계 종사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연수 내용은 학교 경영, 민족교육, 한국어 교육방법 등 직무수업에 관한 강의와 한국의 현대문화 및 전통문화, 산업시설, 분단의 현장, 교육기관 등 모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키 위한 견학.체험, 각 지역 민족교육 실태와 운영방법 등 상호정보교환을 위한 사례발표 및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한 토론회,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위한 민족교육자 커뮤니티 구축 및 활용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비 및 체재비는 재단에서 전액 부담하고 왕복항공료는 반액(50%)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1부, 민족교육자 경력(재직) 증명서 1부를 총영사관 내에 있는 한국 교육원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6월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 썽 빠울로 총영사관(전화 3141-1278 팩스 3141-12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