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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200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동포 사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총영 사관은 지난해 동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동포 사회는 이민 40주년을 자축하고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 해였습니다.
이민 1세들의 초기 정착과정을 회상해 보는 이민 사진전을 비롯하여 원로 동포들의 노고를 기리고 동포 화합을 다짐하는 종합 기념식과 여러 운동 경기 그리고 한인 2세들을 위한 청소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자들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민 포럼 및 여러 한인 단체들이 주관한 각종 불우 이웃 돕기 행사등을 통하여 브라질 주류 사회와 교류하고 브라질 주류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적극성도 보였습니다.

이는 동포 여러분 모두가 그간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이제는 이 나라 주류 사회에서 관심을 가질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튼튼히 뿌리 내렸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으로써 동포 사회의 자랑으로써 경하해 마지 않습니다.

친해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에는 브라질 경제 사정이나 치안 상황이 많이 좋아져 동포 여러분의 사업도 번창하고 편안한 일상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총영사관도 이러한 여러분의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특히 2002 월드컵 개최 이후 한.브라질 양국 간에 더욱 높아진 관심과 상호 보완성이 구체적인 교류와 거래로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문화와 역사를 이 나라에 알리는 일과 이 나라 및 브라질 동포 사회를 우리나라에 알리는 일에도 힘쓰겠습니다.

동포 사회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이 나라 공안 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하고 신속 친절한 민원 봉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도 저희 총영사관에 계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에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4년 갑신년 새해 아침
                                    주 상 빠울로 총영사 정 화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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