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쏘나타, 그랜저-BMW ‘필’ 받을까?

by anonymous posted Dec 23,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122311300297298_113223_0.jpg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BMW 디자이너 출신인 크리스토퍼 채프먼을 현대미국디자인센터(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소재)의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채프먼은 미국 아트센터디자인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한 뒤 1989년 ‘이스즈’의 미국기술센터에서 일했다.

1994년에는 BMW그룹의 ‘디자인웍스USA(DisignworksUSA)’로 자리를 옮겨 콘셉트카와 양산차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대표작은 SAV(Sport Activity Vehicle)인 X5와 X 쿠페 콘셉트카다. 2002년 제네바모터쇼에 출품된 BMW CS1 콘셉트카의 디자인도 그의 작품이다.

2002년 자동차 디자인 실장이 된 그는 X5, X3, Z4 및 BMW 1 시리즈 E87 등의 디자인에 참여하며 유명 디자이너 대열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리스토퍼 채프먼과 같은 뛰어난 디자이너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미국디자인센터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국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