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동상이 건립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회사인 그래피소프트의 앞마당에 전일 잡스의 실물과 똑같은 크기의 청동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잡스는 지난 1984년 독일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CeBIT)에서 그래피소프트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건축디자인 전문 소프트웨어를 광고하고 유통하며 그래피소프트를 지원했다.
그래피소프트의 가보르 보자르 회장은 "그래피소트프가 제한된 자본으로 소규모 기업일 때 애플의 자금과 컴퓨터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그래피소프트는 세계 건축 소프트웨어 시장을 이끌만큼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