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2024년 10월 2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 한국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는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상파울루교육원이 함께 한국과 브라질에서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 것으로, 한국 유학생 유치와 함께 한국 유학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한국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오프라인 한국유학박람회는 2024년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Club Homs(상파울루 파울리스타 소재)에서 한국 대학 4개교(국립목포대, 경복대, 경남정보대, 충청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약 700여 명의 브라질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한국 대학 정보, 장학금 안내, 비자 발급 등의 한국유학 안내와 상담을 받았다.
또한, 이번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한국 대학과 브라질 대학 간 국제교육 교류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에 참여한 브라질 대학은 PUC-CAMPINAS를 포함해 브라질 전국 여러 대학교 등은 향후 한국 대학들과 연구 및 교육교류, MOU 체결 등을 협의하였다.
한편, 한국유학박람회 행사장에는 참여 대학의 상담 부스 외에도 한국 대학 홍보 동영상, 자료집 등을 전시한 한국유학 전시장, 한복 입기 체험장, 한국 전통 매듭 체험장, 한글로 이름 쓰기 체험장, 형형색색의 초롱으로 장식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박람회를 찾은 브라질인들이 한국문화도 만끽할 수 있었다.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도 같은 기간동안 Study in Korea(국립국제교육원)에서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등 29개교가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한국유학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했던 비앙카 학생은 “오늘 한국 대학으로부터 장학금이나 학과 정보 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한국유학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아나 학생은 “한국 대학 관계자가 1:1로 상담을 해 줘서 내가 원하는 대학으로의 입학 방법, 거주 문제 해결, 생활비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