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재브선수단 탁구종목 첫 금메달 쾌거...축구는 동메달에 그쳐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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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브라질을 포함해 17개국 1.478명의 재외동포선수단이 참가 한 가운데 재 브라질한인대표단(단장 문룡권) 탁구종목 일반부 단식에 출전한 심 훈 선수가 재브 전국체전 참가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겨줬다.


심 훈선수는 지난 8월 상파울루에서 치러진 제5회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 및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정지홍선수를 결승전에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체전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개막전부터 태권도 종목을 시작으로 스쿼시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1개씩을 따내면서 선수단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중국과 네덜란드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은 같은 날 열린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3-1로 석패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현장 분위기를 전해 온 체육회 한 관계자는 “전반 초반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브라질 선수단은 끈질기게 추격한 결과 후반 20분경 터진 프리킥 동점골로 전세를 뒤집는가 싶었지만 막바지 미국의 집중 공세를 막지 못해 연달은 실점으로 3-1로 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경험과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평했다.


재브한인대표선수단은 이 날까지 금 1개 동 3개를 획득하면선 골프종목을 제외한 국가별 전체종합순위에서 스페인, 홍콩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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