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국에서 브라질에서 이민의 삶을 살다가 한국으로 영주 귀국한 사람들의 친목모임 행사를 가졌다.

브라질 교포 영주 귀국자 모임이 지난 5일(토) 12시에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어린이대공원에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재외 한인구조단 권영선 총무가 전해왔다.

행사는 권영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경구 친목회장의 인사말과 브라질과 인연이 깊은 한브 소사이어티 편무원 회장과 외대 대학원 법학과 조희문 교수의 격려와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미리 준비한 김밥과 떡 등 다과로 점심 식사를 끝내고 조희문 교수의 사회로 퀴즈대회와 동.식물원을 관람한 후 마지막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기 대회를 하는 등 브라질 이민 생활의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의 생활과 안부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국 생활을 공유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참가자들 모두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재외 한인구조단은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 재외한인구조단은 해외취업, 출장, 유학, 이민 등 해외에서 체류하는 중에 갑작스런 사건사고나 질병, 사업실패, 사기 등으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곤경에 빠진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의 국내송환을 돕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2008년부터 비공식적으로 한인의 귀국을 지원하여 2015년 사단법인 한인구조단이 설립되었고 2017년 민법 제 32조 및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 4조에 따라 허가되어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