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 이하 코윈브라질)가 지난 21일(토)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가 한인의사협회와 함께 매달 1회씩 한인들 대상 무료의료검진 서비스 활동에 자원봉사 역할을 맡고 있는 의대재학생들을 전원을 초대해 오찬을 마련해 격려했다.
이 날 오전 예정된 개인적인 일정으로 오찬장에 자릴 못한 이인숙 브라질코윈회장을 대신해 최유순부회장과 이정화 총무가 참석해 재학생들을 챙겼다.
이정화 브라질코윈 총무는 이인숙 회장을 대신해 “평소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봉사 활동에 있어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보면서 같은 또래의 자녀를 둔 어머니의 입장으로 참 대견스러워 했는데, 최근에 진료봉사활동 후에 기성의사진들이 재학생들에게 사비로 점심을 지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코윈 회장 및 임원들과 상의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유순 부회장은 “건강한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한인의사협회와 본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있는 브라질한인회에 감사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주위에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마운 손길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회적인 배려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