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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브라질의 드라마 '저스티스: 미스콘덕트'(Justice: Misconduct)에 돌아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9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국제경쟁부문, 국제초청부문, K-드라마부문으로 나눠서 상을 수여한다.

'저스티스: 미스콘덕트'는 7년 동안 감옥에 수감됐다가 나온 인물 4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8년만에 속편이 제작됐으며, 이들 주인공들 가운데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개봉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작품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글로보플레이를 통해 독점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다.

브라질 국내 버전으로는 Justica(정의) 속편으로 공개된 해당 작품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공정한 사법 집행에 관한 문제를 제기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담보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해당 작품은 4개의 큰 줄거리로 총28화를 제작됐다. 주인공들로는 발타자르, 제이미, 게이자, 밀레나 등 총 4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4개의 큰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나 불공정한 행위로 인해 같은 날 체포된다. 재판. 투옥된 지 7년이 지났고, 이 새로운 현실을 바탕으로 그들은 정의를 찾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삶을 시작해 나가는 줄거리를 담았다. 지난 4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정의:2는 모든 기존 시청율 기록을 새로 갱신해가며 흥행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시청율을 기록한 연속극 ‘Renacer’(환생)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수요일 밤 2편씩 공개되는 해당시리즈는 지난 5월 말 시리즈 완결을 지었다.

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하는 국제경쟁부문과 국제초청부문에는 올해 48개 국가 346편의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국제 경쟁부문에선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가 단막극 작품상을, '고려거란전쟁'이 장편 작품상을 받았다. 연출상은 '무빙'의 박인제 감독에게 돌아갔고, 남자연기자상은 '삼식이 삼촌'의 송강호의 차지였다.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3 Body Problem)는 미니시리즈 작품상과 작가상을 거머쥐었고, 체코 드라마 '더 세인트'(The Saint)는 단막극 작품상과 여자연기자상을 받았다.

'더 세인트'는 체코의 시대적 영웅으로 추대받는 인물의 비밀을 다룬 작품으로, 주연배우 이르지나 보흐달로바는 93세의 고령으로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을 완벽하게 표현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 초청부문에서는 베트남전쟁 전후 스파이의 이야기를 다룬 '동조자'(The Sympathizer)의 박찬욱 감독이 골든버드상을, 일본 로맨스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 아시아스타상에는 총 7명이 이름을 올렸고, 한국 배우 중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이 선정됐다.

한국 드라마에 수여하는 K-드라마부문은 '무빙'과 '눈물의 여왕'이 작품상을 받았고, 남녀 연기자상은 '마스크걸'의 안재홍과 염혜란에게 돌아갔다. OST상은 '눈물의 여왕' 수록곡인 BSS(부석순)의 'The Reasons of My Smiles'(자꾸만 웃게 돼)가 받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KBS, MBC, SBS, EBS, CBS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시상식은 이달 25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SBS에서 생중계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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