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최대 슈퍼마켓 오뚜기슈퍼 하윤상대표가 지난 15일(목) 오전, 한인타운 소재 대한노인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윤상 대표는 “이번 기부가 대한노인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뚜기슈퍼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 사회와 지역 사회의 많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태며,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오뚜기슈퍼 하윤상 대표에게는 창사 35주년을 맞았고, 지금의 신축건물로 확장오픈한지 6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또한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하 대표는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전 지역에 우수한 우리 한국 먹거리상품을 홍보. 유통하는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인사회가 어려울때마다 ‘통 큰’ 기부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제16회 세계한인의날 유공 정부 포상자 대통령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에 조복자 대한노인회장은 “하 대표님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은 노인 분들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