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최대문화축제 한국문화의 날 앞으로 10일...17일부터 개막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07,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dfc255caf42bd9505e456176b0fe521 (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최대 문화축제인 ‘한국문화의 날’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최측인 브라질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김범진)가 6일(화) 행사 공식포스터를 통해 일부 출연진을 공개하면서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인회는 공식포스터를 통해 올해 무대공연 출연자들 가운데 한국 남성아이돌 NTX의 출연소식을 전했다.


남성 9인조 보이그룹인 NTX는  2020년 8월 28일부터 사전 티저 데뷔를 하여 2020년 12월까지 총 4곡의 사전 티저 데뷔곡을 발매 하였고, 2021년 3월 30일 미니 1집 <FULL OF LOVESCAPES>를 발매하며 정식데뷔했다.


'NTX(엔티엑스)'라는 그룹명은 'NEO TRACKS NO.X'의 약자로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미지수의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멤버로는 형진(리더보컬), 윤혁, 재민,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지상, 승원 등 9명이며, 국적은 모두 한국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홀드 엑스’로 첫 컴백 활동을 시작하는 NTX는 이번 신보에 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YG의 인하우스 프로듀서 P.K팀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멤버 로현이 전곡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브라질리아를 시작으로 고이아니아, 조앙 뻬소아, 벨로 오리존찌, 니떼로이 등 5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가진 후 17일과 18일 양일간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NTX의 브라질 투어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브라질내 여러 기관 및 축제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그간 후원사 및 예산부족으로 잠시 중단되어 왔던 경품이벤트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트루키예 국적기인 터키항공이 행사 후원사로 나서면서 가능해졌다.


주최측인 한인회는 올해 행사기간동안 방문객 규모를 약 1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방문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40여개의 먹거리장터를 채울 푸크코트 신청도 일찌감치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상파울루 시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본 행사장인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외에도 오스발도데 안드라지 주립문화원 등에서도 관련문화공연이 치러진다.


현재까지 주립문화원에서 확정된 공연으로는 이 날 2시부터 삼바공연이 열리며, 태권도와 케이팝 그리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의 주제의 포럼도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장 특설무대에선 17일(토) 오후 1시부터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오프닝공연으로는 가무성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어 한국전통무용연구소 단원들의 입춤,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 강민, 대건한글학교 중창팀, 한울림 앙상블의 색스폰연주는 물론 특별히 볼리비아 공연단의 민속춤도 감상할 수 있다.


곧 이어 브라질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공연이 끝나면 케이팝 컨테스트 페스티벌 무대로 이어진다.


한인회가 제공한 프로그램 일정표에 따르면 한국행 왕복항공권 추첨이 17, 18일에도 예정되어 있어 총 2장의 왕복권이 제공될 것으로 보여지지만 별도의 경품권 판매여부에 대해서는 포스터나 그어디에서도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NTX 그룹의 공연은 첫 날(17일)은 저녁 7시부터 다음날(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각각 60분간 공연을 펼친다.


18일에는 유대인으로 구성된 유대인 민속춤과 파라이 민속춤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이 날 무대공연으로는 시립학교 어린이합창단을 시작로 강태규, 나미경, 라인댄스, 동양선무용팀의 화관무, 브라질한인사물놀이(한울림) 등의 공연으로 저녁 8시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채워진다.


제17회 한국문화의 날은 브라질한인회가 주최하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동포청, 한인타운발전회, 상파울루주정부, 상파울루시정부, 상파울루관광부, aT센터상파울루에서 후원하며 현대자동차, 터키항공 등에서 협찬으로 마련된다.








door.jpg


  관련기사

  • 채진원 총영사, 한인 동포 언론관계자 초청 오찬...

  • 니테로이시, ‘한국 문화의 날’ 제정…매년 8월 15...

  • 한브장학회, 3/4분기 장학금 전달식 및 세미나 개최

  • 월드옥타, 남미대통합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

  • 한인회, 한인대상 무료의료진료 일정 일부 변경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