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 이하 코윈브라질)가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범진)와 함께 지난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7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갖고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코윈브라질은 올해 2월부터 생활고에 시달리는 20가정을 선정해 격월로 식료품 상자를 전달해오고 있었지만, 한인회가 이러한 코윈브라질의 뜻깊은 노력에 동참하고 기부로도 이어지면서 현재는 매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효석 SEIKI대표가 오뚜기 상품권(100.00헤알) 40장을 기부하면서 20가정에 모두 배부했다.
행사에는 김범진 회장과 이인숙 회장을 비롯하여 양측 단체 임원진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인숙 회장은 “코윈 브라질지회와 한인회가 함께 협력하여 한인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범진 회장도 “한인회의 일원으로서 동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