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브라질지회(회장 이윤기)가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라고 불리우는 ‘2024년 남미 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상파울루에서 개최한다.
현재 옥타 중남미 총괄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이윤기 회장은 “올해 대회 개최국으로서의 자부심과 대회에 참가하는 중남미 거주 1백여명의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로 최고, 최상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옥타브라질지회 이윤기회장을 비롯해 이태석 고문, 윤성민 준비위원장, 크리스리 부위원장, 이진형 사무국장, 빠뜨리시아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토)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옥상가든 2층 별실에서 일부 한인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진형 상파울루 지회 사무국장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무역스쿨 기간 동안 팀별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소개했다.
윤성민 차세대 무역스쿨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차세대 회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태석 고문은 “젊은 차세대들에게는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의 다른 회원들과 친구를 사귀고, 학업과 직업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기 옥타 상파울루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고의 전문 이벤트 업체를 섭외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팀별 프로젝트 심사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강사진과 무대시설 등 모든 세부 사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참가자들이 폭넓은 견문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상파울루지회가 주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남미 지역 8개 지회(상파울루, 아순시온, 키토, 시우닷 델에스테, 리마, 몬테비데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에서 120여 명의 차세대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로, 무역스쿨 수료생들은 월드옥타 준회원 자격을 얻게 되며, 이는 월드옥타 69개국 136개 지회의 6천600여 명의 정회원과 1만 6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은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진형 상파울루 지회 사무국장(55-11-99638-7898)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숙식이 제공된다.
빠뜨리시아 옥타 홍보위원장은 이 날 모든 대회 참석자들에게 주어질 단체 상의(사진)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몰레똥 재질의 초록색 컬러에 가슴에는 옥타로고, 이번 대회 명칭과 대회 개최일자 정보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