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51594_74871_121.jpg


[한인투데이]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지난 7월 3일 진창수 주오사카총영사, 채진원 주상파울루총영사,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사진: 왼쪽부터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 진창수 주오사카총영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채진원 주상파울루총영사)


진창수 신임 주오사카총영사는 동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대일본학회 회장, 세종연구소 소장, 일본연구센터장으로 일했다. 채진원 주상파울루총영사와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는 각각 주르완다대사와 동북아시아국장을 역임한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임명장 전수식에서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 신장, 주재국과의 협력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상파울루 총영사직을 마치고 최근 본국으로 귀임한 황인상총영사는 임기 마지막 한주간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황 총영사는 그간 정들었던 여러 한인단체에서 마련한 송별행사에 두루두루 참석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임기 초기부터 한인타운 미화봉사활동에 매주 참여한 황 총영사는 지난 4일(목) 마지막 봉사활동을 마친 후 노인회에서 마련한 송별오찬에 참석해 “3년전부터 주례청소봉사에 솔선수범 꾸준히 참석해주시고, 점심 도시락도 직접 만들어 나누시는 우리 어르신들의 공동체 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고, 덕분에 포기않고 봉헤찌로 활성화 사업을 끌고 왔다”고 감사를 전한 후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또한, 총영사관 직원들과도 찍은 단체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공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주말에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한인 주말장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지인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재회를 기원하며 추억을 남겼다.


황 총영사는 “3년전 거의 모든 상가가 문닫고, 죽은 도시같았던 봉헤찌로가 코로나19가 걷히면서, 한류가 활성화되고, 한국거리가 생겼고, 한국식당은 브라질인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상시화되었다”고 평가했다.


황 총영사는 총영사직을 역임하는 동안 상파울루주, 시로부터 명예훈장과 명예시민상을 각각 받은 유일한 한국인으로써 지난 2일(화) 과률료스 국제공항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한국으로 떠납니다. 나의 브라질, 잠시(?) 기다려요. 다시 올 때까지....”라며 여운을 남겼다.




door.jpg


  관련기사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아차’하면 나도 마약배달꾼 된다...마약운반책 ...

  • 상파울루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공식 지정...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14 aT상파울루지사, 현지 학교 한식급식 도입 위한 MOU체결 file 2024.07.15 121
613 세계한인의날 유공자 후보로 브라질노인회(단체)와 권홍래 장학회고문 추천 file 2024.07.15 90
612 브라질 한국무용협회, 겨울 방학 맞이 무료 사물놀이 특강 연다 file 2024.07.10 111
611 세계옥타브라질지회, 2024년 남미 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 file 2024.07.10 108
» 외교부, 채진원 신임 상파울루 총영사 등에 임명장 전수...주르완다대사 역임 file 2024.07.10 231
609 브라질한인회와 후원회, 황인상 총영사 환송회 가져..3년간의 노력에 박수... file 2024.07.10 123
608 이병준골퍼, 고우패밀리 정기대회에서 67타 기록 화제 file 2024.07.03 278
607 한국 퍼커션 그룹 라피커션 연주영상 화제...다수 브라질 유명 뮤지션들 화답 file 2024.07.03 192
606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업 공모 추진 file 2024.07.01 163
605 브라질체육회, 김해시 전국체전 동포응원단 공개모집...7월 30일까지 신청 file 2024.07.01 173
604 향군브라질지회, 6.25전쟁 74주년 맞아 6.25 및 베트남참전용사 초청 오찬... file 2024.07.01 104
603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수 쉐프 file 2024.06.24 335
602 한인골프협회, 한인정기대회 및 전국체천선발전 개최...송지수 골퍼 우승 file 2024.06.24 212
601 한인골프협회, 체육회장배 정기대회 및 전국체전 선발전 대진표 공개 file 2024.06.19 191
600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2차 소집 공고...반쪽출범 오명 벗어야 file 2024.06.19 148
599 코윈브라질지회, 제5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가져...매달 지원키로 file 2024.06.19 131
598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 일곱번째 브-한국문화 역사캠프 개최한다 file 2024.06.17 156
597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운에 복합한인회관 건립목적 2 file 2024.06.10 284
596 브라질 대표 랜드마크 리우 예수상에 우리 한복이?...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file 2024.06.10 128
595 꾸리찌바, 제20대 한인회장 재선에 성공한 정 석회장 file 2024.06.05 4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