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 22년 차 아마추어 골퍼인 이병준(61. 핸디 4)씨가 지난 달 29일(토) 파라다이스 골프장에서 열린 제39회 고우패밀리 골프동우회 주최 정기대회에서 67타를 기록해 화제다.
지난 2022년 11월 재브라질한인골프대회 주최로 열린 제246회 협회장배에서 79타를 기록해 대회 최고의 상인 베스트그로스를 수상한 이후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평소 주말에만 지인들과 함께 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즐긴다는 이병준씨는 “골프협회 주최 정기대회에선 마지막 2홀에서 게임을 망쳐 입상도 들지 못해 내심 기분이 안좋았는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새로운 기록을 써서 기분이 매우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 골프협회 이두열 고문은 “아마추어 실력으로 67타를 기록했다는 것은 자랑할만 하다. 우리 한인골퍼들이 모두 축하할 일”이라며 치켜세운 후 아마추어 골퍼들 모두 분발하길 바라며, 골프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실력도 늘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