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도 버스운전사 및 차장들이 3.69%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결렬시 3일(수) 0시부터 파업을 선언한 후 노조조합과 시측간의 극적인 타결안이 합의되면서 철회됐다.
그러나 상파울루시청에 따르면 일부 버스업체들의 일부파업으로 일부노선 배차간격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3.69%의 임금인상과 더불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동안 급여손실에 대한 5%의 인상 또한 대체방안을 요구했다.
밀똥 레이찌 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파업을 철회하기 위해 즉각적인 합의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양측간의 큰 진전이 있어 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파업은 없다’라며 협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