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과률료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에미레이항공이 이륙직후 기체에 이상을 감지해 회항했다고 브라질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토) 두바이행(EK262) 에미레이트항공기가 이륙후 기체이상으로 급히 회항하면서 승객들은 후속항공편으로 옮겨탔다고 전했다.
항공사측은 기체 기술적인 문제로 해당 항공 운항이 취소되었다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일부 승객들은 비행기가 이륙하는 동안 기내 화면에 표시되는 항공기 외부 카메라를 통해 불꽃이 보이기도 했다고 했으며, 해당 영상은 여러 쇼셜미디어에 공유되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