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동순. 이하 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주 상파울루 한국 교육원(원장 신일주)이 후원하는 제 7회 브라질-한국 문화 역사 캠프가 7월 1일부터 2일까지 뽀르또 펠리스(Porto Feliz) 별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캠프의 슬로건은 “필사즉생 필생즉사”로,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캠프는 한국 역사를 통해 생존의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각 한글학교 및 교육원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대상은 한글학교 재학생 및 일반 학생으로, 8세 이상 17세 이하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주관 학교로는 선교, 봉헤찌로, 동양, 알리안싸, 두리, 대한, 안디옥 한글학교가 참여한다.
연합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