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한인테니스협회(회장 문룡권. 이하 테니스협회)가 우리 주위 불우 한인 이웃들을 위해 브라질노인회(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에서 주 4회 50개의 점심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후원금을 보탰다.
테니스협회 문룡권 Newton 황 경기부회장 일행은 지난 28일(화)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지역 소재 노인회관을 방문해 조복자 노인회장에게 성금 3.500헤알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5일 폐막된 테니스협회 주최 한인테니스대회 폐회식장에서 현장 모금을 실시해 모아진 성금으로 조 노인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심을 가져준 테니스협회 문회장 이하 모든 테니스인 여러분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문 협회장은 “협회 임원의 건의로 현장에서 모금활동을 했고, 많은 테니스인들이 심시일반 모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황인상 총영사도 “이렇게 한인스포츠 단체가 사회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는 점을 계기로 더 많은 단체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성금은 약 2개월정도의 재료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