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 사무실에서 ‘사랑의 바구니’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월부터 격월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한인 가정을 위해 나눔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 코윈브라질지회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보도로 접한 한 독지가가 무명으로 상품권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한인회측에 전해오면서 이달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지원받은 상품권은 지난 20일(월) 오전, 20가정에게 각각 2백헤알씩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인숙 회장은 “코윈 브라질지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동포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후원해 준 무명의 독지가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동포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