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최근 서기용영사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김인호 (경찰)영사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김인호 신임 경찰영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한국 천만영화 시리즈인 ‘범죄도시’를 패러디한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의 주도로 한인타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길거리 청소 캠페인에서 사용중인 노란색 조끼를 입은 김 영사는 ‘안전한 브라질 라이프’, ‘브라질 재외국민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악당들을 진실의 방으로 모시겠습니다’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이미지 맨 아래에는 자신이 상파울루에 부임한 날자인 2024년 4월 4일 대개봉이라는 깨알같은 문구도 삽입해 큰 호응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 영사는 한인타운 관할 2경 민경서장 등을 만나 한인 피해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치안 및 사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포범죄피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