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상파울루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근)에서는 지난 26일(화)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 3층 305호에 재외투표소를 설치하고 27일(수) 오전 8시(브라질리아 시각) 부터 유권자들을 맞이했다.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첫 날 오전 9시 30분경에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후 선관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투표소가 마련된 교육원 건물 입장을 위해서는 건물(1층) 정문이 아닌 아래 지하층(주차장)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다음 달 1일까지 17시까지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에 투표 시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유권자는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 정보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외교부, 재외동포청 및 각 공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