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남미 최대 경제도시인 상파울루 시의원을 7선을 지내고 올해 10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아우렐리오 노무라(Aurelio Nomura)시의원이 최근 자신의 오랜 정당인 PSDB당을 떠나 PSD당으로 새로 입당했다.
PSD(사회민주당)당은 현재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두차례 상파울루 시장을 역임한 질베르또 까사비(Gilberto Kassab)가 2011년도에 새로 창당한 중도 정당이다.
입당행사는 지난 16일(토) 상파울루 시내 소재 당청사에서 까사비 당대표를 비롯해 히까르도 누네스 현 상파울루 시장 등 각계 각층 정계인사 및 당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노무라 시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오늘 입당식행사에 참석해 준 히까르도 누네스 현 상파울루 시장을 비롯해 까사비 당대표 외 축하해 준 모든 참석자 모두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순간은 내 정치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당과 상파울루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