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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가 작년 한 해동안 자동차 벌금으로 징수한 금액이 16억헤알(한화 4310억)에 달했지만 정작 시 도로, 교통등을 개선하는데에 64%만 투자 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상파울루시 동부 일부 지역에선 10개월간 도로포장이 이뤄지지 않아 거주 주민은 물론 지나다니는 차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한 주민은 “해당 도로가 무려 10월간 거의 비포장 상태다. 관련구청에 여러번 민원을 넣었지만 소용없었다”고 분개했다.


한 고령 여성은 “작년에 1백세 생일을 했다. 병원에 가기위해 차량공유앱을 통해 차량을 불러도 기사들이 도로가 비포장이다보니 차량 고장을 이유로 이곳까지 오길 꺼려한다”고 호소했다.


브라질 국내 한 교통전문가는 “상파울루 시 곳곳에는 1회에 5회 이상의 벌금을 징수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더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 투자엔 매우 소극적이다”이라며 시청의 이 같은 행태를 꼬집었다.


해당 보도 기자는 이와 관련 해당 구청에 몇 차례 해명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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