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 이하 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할 일부 종목에 대해 재브라질 동포 선수 상비군을 모집한다.
모집으로는 볼링, 스쿼시, 검도 3개 종목에서 총 30명의 선수를 선발하며, 2005년 9월 1일 이전 출생한 재브라질 거주 동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항공료, 숙박, 단복 등이 제공되며,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대회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은 브라질 동포들이 한국 체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탁구, 축구, 테니스, 태권도, 골프 종목은 각 협회 시합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브라질 동포 선수들은 각 종목별 연락처(볼링/스쿼시 97334-4645 민병익 체육회 경기위원장, 검도 97151-3105 김장현 검도 협회장) 또는 한인 언론 매체 지면 광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