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동양한글학교(교장 김성민)가 2024년 1학기 신입생들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으로는 유치, 유년, 청소년 및 현지인, 다문화 학생들이 대상이며, 유치반,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현지인반 등의 반으로 구성된다.
동양한글학교는 지난 2018년 문화학교라는 이름으로 여러 자원봉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 해 영어, 한글, 태권도, 전통무용, 축구, 검도 등의 다양한 과목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 2019년에 교육원에 등록하면서 문화학교에서 동양한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브라질 한글학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동시에 중남미한글학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김성민 현 고문이 교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김성민 교장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나의꿈국제재단 (재단이사장 손창현) 브라질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브라질 교포 청소년들이 꿈을 갖게 하고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였고, 현재도 대한민국 종이접기 브라질 지부장으로서 교포사회와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아름답고 섬세한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평소대로라면 2월 초에 1학기가 개강하지만, 올해는 카니발연휴로 인해 조금 미루어 2월 17일부터 개강하며, 매월 첫째 토요일엔 예배 및 동요배우기시간이 있고 모든 학생들에게 도자기공예, 종이접기 등의 특기 활동 기회도 포함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제 및 간식이 제공되며 수업료는 월 1백헤알로 형제가 같이 입학 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동양한글학교 입학 관련 자세한 문의는 (11) 97544-95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