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한인타운에서 순회접수

by 투데이닷컴 posted Feb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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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사전신고 및 신청 순회접수를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한인타운 소재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 회관을 시작해 2월 4일에는 한인성당 등의 일부 종교단체에서도 접수를 지원했다.


또한, 2월 6일부터 7일 양일동안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에서도 접수창구가 설치됐으며, 현장에는 제22대 상파울루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근) 김길주 부위원장, 그리고 조복자 위원이 안내를 도왔다.


총영사관은 현장 접수 과정에서 시스템 불안정등의 이유로 순회접수를 2월 7일까지 마감하기로 하로 2월 6일부터 9일까지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접수를 이어간다.


이번 순회접수는 온라인에서 영구명부제 확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재외선거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사전투표등록을 위해선 반드시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과 브라질 영주권을 지참해야하며 복사본 또는 핸드폰 촬영본 가능하다.


총영사관 민원실 접수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한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외유권자 4만명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약 2만 3천명이,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약 18만명이 선거에 덜 참여한 것이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가 4월1일부터 6일까지 85개 공관, 91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재외유권자 171,959명 중 40,85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과 상황이 달라지면서 더 많은 재외유권자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대(2016)국회의원 재외선거 당시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관할지역 투표권자 수는 650명이 추가되어 2.195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재외투표 투표율을 분석해보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투표 신고, 신청인 수는 총 171.961명이며, 남녀 구성비는 남성 51.4%(88..462명), 여성 48.6%(83.489명)로 남성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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