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칠레에서 개최되는 제39회 범미주 한인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브라질한인골프선수단 규모가 이종국 단장 포함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재브라질한인골프협회(회장 김봉갑. 이하 골프협회)는 지난 2일(금)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김 협회장이 운영하는 식당 2층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졌다.
김 협회장은 “오늘 대한민국이 호주를 꺾고 4강에 진출한 기쁜날에 출정식을 갖게되어 기쁘다”라며 좋은 분위기 속에 대회를 무사히 치르고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모두에게 기원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한병돈 체육회장은 브라질한인골프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올해엔 거의 모든 스포츠행사가 열리는 본격적인 스포츠시즌이 될 것 같다. 이번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남미축구대회에 한인축구단도 출전 할 계획이니 선발대로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국 단장은 “사고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참가하고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 본 대회 개최국으로서의 유치활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