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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 이하 체육회)가 지난 2월 1일(목) 저녁,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식당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제22대가 출범 후 첫 공식행사인 이 날 총 23명의 대의원 중 17명이 석해 총회가 성원됐다.


심재민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선 한병돈 임시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총회가 진행됐다.


이 날 한 체육회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체육의 중요성과 미래 체육회 사업집행에 있어 대의원들의 역할에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아울러 소속 가맹 스포츠 단체 모두에게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주문했다.


본 총회에 앞서 서기 및 감사선출이 있었고, 서기엔 정재훈 체육회 부회장이, 감사엔 김철호, 최진석 대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김철호 대의원을 대의원 부의장으로 대의원 감사로는 김정호 대의원이 새로 위촉됐다.

이어 체육회 대의원 겸 당연직 대의원부터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한 체육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는 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스포츠의 가치와 역할을 한인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팀워크를 발전시켜야 한다. 함께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해 주는 마음으로 단결하여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라며 제22대 체육회 주요 키워드로 ‘상호협력’과 ‘팀워크’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맹 모든 체육 단체는  각 분기별 500헤알씩 총 2천헤알을 연회비를 협회에 납부해야한다는 의무와 이를 불이행시 대회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체육회는 현 체육회 정관에 해당 내용을 새로 삽입해 참석자 거수투표 결과 참석 대의원 과반수인 14명의 동의를 얻어 이를 통과시켰다.


이 외에도 전국체전 출전시 소속협회는 선수에게 5백헤알, 체육회 측에 1천헤알의 참가비 명목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선수단복은 체육회에게 제공하기로 하지만 운동복은 소속 체육단체가 제공해야 한다.


이에 대해 한 체육회장은 “지금까지 회장 사비로 부족한 예산을 메꾸는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예상되는 바 협회차원의 지원 및 운영에 있어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까지 협회 차원에서 지원했던 대회개최비용을 3천헤알에서 5천헤알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부언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가운데 우수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포상금제도를 마련해 격려할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개인 종목에서 동메달 1천헤알, 은메달 2천헤알 그리고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3천헤알을 지급하기로 하고, 단체종목인 축구 경우 2, 3위 3천헤알, 우승할 시에는 5천헤알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에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체육회는 일단 모든 가맹 체육 단체들이 늦어도 올해 9월까지는 체전선발전을 마쳐 줄 것을 당부했다.


만일, 이 기간을 어기는 가맹 체육 단체에 대해서는 체전선수선발권을 박탈하고 최소 1년간 소속 협회 지원금 중지 등의 제재로 징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국체전 단장 선임안에 대해서 한 체육회장은 “가능하면 외부인사보다는 가맹 스포츠 단체장들이 서로 돌아가며 단장직을 맡는 것도 고려해 보자”는 의견을 내비친 후 현재 다수 가맹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브라질한인...을 재브라질대한...으로 바꾸자고도 제안했다.


그 이유로 “현재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는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만이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 만큼, 세계 한인들에게 브라질 한인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우리부터 우선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명칭변경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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