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240117_18480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1.5세로서 유튜버, 블로거, 저자, 방송인, 그리고 한식요리사에 이르기까지 다양면에서 연예인 못지않는 바쁜 일정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손정수씨가 매년 상파울루시 창립 기념일을 기해 개최해오고 있는 ‘상파울루 역사 기행’ 제8차 여행단을 모집한다.


본 기행은 지난 2017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1월 25일 중남미 최대경제도시 상파울로 시 창립 기념일에 떠나는 관광으로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살아가는 도시의 생동감 있는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20세기 초 아베니다 빠울리스따(Av. Paulista) 대로엔 커피 수출로 돈을 많이 번 농장주들이 저택을 만들어 살던 곳이다.


이 지역 일대는 유대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며 병원이 몰려 있는 이제노뽈리스(Higienópolis) 이름은 청결을 뜻한다.


우리가 매일 지나다니는 5월 23일(23 de Maio)대로는 독재에 항거한 날이며 아끌라썽(Aclimação)공원 자리는 원래 동물원이 있었던 곳이다.


손 씨는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상파울로 도시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많다. 수많은 이민자가 몰려들며 문화가 충돌한 것이고 여러 발전을 거듭하며 다양한 역사가 숨을 쉬고 있습니다. 관심을 두고 배우지 않는 이상 브라질 사람도 잘 모르는 상파울로 역사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고 이유를 들었다.


쎄 광장(Praça da sé), 상파울루 첫 교회건물(Pátio do colégio)등의 중심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일정이 올해에는 이 지역 치안불안 이슈로 인해 아베니다 빠울리스타(Av. Paulista)대로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이 새로 짜여졌다.


소요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 경에 끝날 예정으로 약 5시간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손 씨는 “일정 마침 시간은 호응도가 좋으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엔 별도의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한 때 참가인원이 몰리면서 행사 당일 연락도 없이 불참하는 참가자들이 생기면서 소정의 참가비를 받기시작했다. 이렇게 모아진 참가비 전액은 어려운 곳에 전액 기부했다.  “참가비를 받지 않는대신 꼭 당일에 빠지지 말고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이메일 joaobrazil@gmail.com 또는 whatsapp(왓샵) 전화번호 011992343506으를 추가해 신청 하면된다. 




door.jpg


  관련기사

  • 채진원 총영사, 한인 동포 언론관계자 초청 오찬...

  • 한인회, 한인대상 무료의료진료 일정 일부 변경 공지

  • 세계한인의날 유공자 후보로 브라질노인회(단체)...

  • 브라질한인회, 출범 5개월만에 정기총회 2차소집 ...

  • 브라질 한국무용협회, 겨울 방학 맞이 무료 사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4 임장혁 실바노 신부...한인성당에서 교회안의 우리’ 강좌 연다 file 2023.08.30 307
263 이화영 브라질예연회장, 10만 군중 운집 아르헨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 file 2022.11.29 286
262 이시현씨, KBS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녹화 무사히 마쳐 file 2020.12.02 825
261 이스삐리뚜 한인회, 제4회 한국문화축제 개최...한류팬들 열광 file 2023.11.29 175
260 이병준골퍼, 고우패밀리 정기대회에서 67타 기록 화제 file 2024.07.03 286
» 이번 달 25일 상파울루 시 창립일, 상파울루 역사 기행 참가자 모집 file 2024.01.17 225
258 이민초기 먹고살기 힘들었던 한인들의 ‘슈바이처’...한인 1세대의사 이영... file 2023.10.18 372
257 의류협회, 한인타운 가로등 및 보도블럭사업 온라인 청원 지지 당부 file 2024.01.16 151
256 의류협회, 오늘(13일)부터 손 세정제 배부 대상 확대...개인에게도 무료 배부 file 2020.03.13 738
255 의료봉사단, 창립 앞둔 한인청년협회 임원단들과 오찬 모임 가져 file 2022.06.06 161
254 울산 전국체전 폐막, 재외동포 미국 1위, 일본, 인도네시아 순 file 2022.10.19 206
253 외교부, 채진원 신임 상파울루 총영사 등에 임명장 전수...주르완다대사 역임 file 2024.07.10 245
252 오뚜기슈퍼 하윤상 대표, 봉헤찌로 장터 운영측에 2만헤알 및 물품 기부 응원 file 2022.02.18 497
251 오늘(17일) 제39주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한인성당 소극장 file 2019.05.17 201
250 예연, 한인문화예술연합회로 단체 명칭 변경안...임시총회 통과 1 file 2018.04.03 250
249 영국 문화잡지 선정, 봉헤찌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25위 file 2019.09.20 427
248 연인찾아 홀로 브라질로 날아온 20대 한국 청년 화제...현지 언론 주목 file 2023.07.26 943
247 어머니합창단, 창단 34주년 기념 축하연 열어...활동에 관심과 응원 당부 file 2022.04.11 155
246 양혜규, 남미서 첫 대규모 개인전…"브라질 미술사와 강렬한 대화" file 2023.03.08 208
245 안무가 김보라 화제작 한국현대무용 <소무>, 브라질 이민60주년 기... file 2023.09.15 1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