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일부지역에 설치예정인 가로등 설치 및 보도블록 교체를 위함으로 지난 12일부터 세계 최대 온라인청원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 해당내용이 등록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의류협회(ABIV. CEO 김범진)의 명의로 등록된 해당 청원에는 15일(월) 오후 12시 27분까지 총 1500명 목표에 1330명이 동의했다.
해당청원엔 한인타운 봉헤찌로 일부 지역에 가로등 및 보도블록 설치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내용이 함께 등록되어있다.
우선, 해당 지역에 본 가로등 및 보도블럭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어두운 조명으로 치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최소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도, 이 지역은 한인들은 물론 유대인,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등의 여러 커뮤니티가 섞인 다문화 거주지역이라고 언급하고, 지역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작년 2023년 브라질한인이민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가로등설치 및 보도블록 교체 비용 일부모두를 한인사회가 부담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앞서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작년 해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여러 참석 인사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온라인청원바로가기 : https://chng.it/h2x5Fxbb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