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한 시장조사 전문 기업인 Toluna가 실시한 한 연구결과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4%의 브라질인들이 집에서 피자를 시켜먹는 것을 선호한다며, 응답자 중 80%가 동네 피자 가게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상파울루주 2백 23만명 규모의 아메리카노폴리스(Americanopolis)지역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루시마르 화이따사장의 사연이 소개됐다.
루시마르 사장은 한 달 매출이 14만 헤알(한화 37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루시마르 사장의 전략중에 하나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한 배달주문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엔 왓샵은 물론 배달플랫폼과 점포 자체 운영 배달앱 그리고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해당매장엔 총 4명의 배달직원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며, 주말엔 수가 9명까지 늘어난다고 했다.
평일 피자 배달 주문건수는 40건 주말엔 150건에 달하며 무엇보다 빠른 주문처리와 민첩성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루시마르 사장은 지역 인구 증가 증가추세로 인해 향후 몇 년 동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푸드서비스 연구소 관계자는 “피자는 집에서 온 가족과 쉽게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게다가 가족모두가 식당에 가면 지출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경제적이 이유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