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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일부 한인타운지역에 설치예정인 가로등 및 보도블럭 사업과 관련해 긴급 설명회를 지난 18일(월) 오전에 주재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황인상총영사, 서기용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장, 이화영 브라질 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 CEO, 제갈영철 한브장학회 고문 외에도 한인타운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자 전원에게 해당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내용이 담은 문건을 배부한 황 총영사는 그간 추진배경과 경과에 대해 간략한 부언설명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황 총영사에 따르면, “그간 상파울루 시, 주정부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지지 분위기 속에 승인을 받아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던 현재 일부 한인타운 거리 관련 사업이 일부 특정단체의 이의 제기로 내년 초에 청문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이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한인타운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 찬성 서명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건의엔  “대대적인 찬성 서명 운동 보다는 해당지역 거주 타 커뮤니티 대표자들의 지지표명을 받아내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분위기 전환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우선적으로 여기 오늘 참석한 각 단체장분들을 주축으로 한인들 대상 찬성 지지 서명운동을 별도로 진행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일부 신문과 온라인 SNS 등에서 한인들을 지목해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선 보다 적극적인 대응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입을 모은 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인타운 관련 홍보을 맡고 있는 외주업체에도 해당사실을 전하고 기존 홍보 기조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우선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내년 초에 기독교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 총영사는 끝으로 “내년 초에 열리는 해당사업 관련 공청회에 한인들보다는 지역 타 커뮤니티 대표 인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설명회 일부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일부분 책임지고 맡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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