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중남미 한인 최대 비지니스 중심자이자 다문화지역인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토) 한인타운 소재 케이스퀘어(K-Square) 쇼핑 1층에서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 주최로 열린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포럼행사에서 깜짝 공개됐다.
이 날 황 총영사는 영상공개에 이어 본 영상 연출, 감독을 맡은 이규석(Nick Farewell)감독을 비롯해 제작진을 호명해 소개한 후 노고를 격려했다.
총영사관은 “(해당 영상으로)봉헤찌로 지역에서 한국의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거리 소개를 통해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컨텐츠를 체험하고자 하는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됨과 동시에, 한인 업체 뿐이나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게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봉헤찌로 지역이 침체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2년전부터 치안 강화, 미화 사업, 한국 상징 사업 등 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제는 봉헤찌로가 중남미 한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한류의 인기와 대한민국의 위상이 브라질 한인사회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약 7분짜리 영상으로 제작된 해당 홍보영상에는 Stephanie Kim, Priscila Jung, Rubens Son 그리고 Pyong Lee 등 브라질 한인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했으며,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공식 SNS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