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국 불법 전자담배 압수 규모 최대...5년새 2만개⇾110만개

by 투데이닷컴 posted Dec 13,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vaper-express-seo-2.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전국적으로 전자담배 압수 건수가 지난 5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도 특히, 파라나(Paraná), 마투그로수두술(Mato Grosso do Sul), 상파울루(São Paulo)지역에서 압수된 물품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동안 연간 23.000개였던것이 올해만 1백 10만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압수된 물품 가치로 따져보면 190만헤알에서 5.340만 헤알로 증가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전자흡연 장치의 판매 및 광고를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인터넷에는 전자담배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연방국세 데이터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경과 근접한 빠라나주의 담배압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에서만 올해 10월까지 140만개가 압수됐다.


이 같은 판매금지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소비되고 있는 현상을 두고 국립보건감시국(ANVISA)는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보건전문가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덜 해롭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 중에서도 시중에서 바이퍼(Vaper)라는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는 전자담배 경우 전자담배에 흔히 첨가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VEA)가 폐 손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