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2023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브라질 한인사회 이곳저곳에서 어려운 주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부(회장 이인숙. 이하 코윈브라질)에선 지난 9일(토) 오전부터 제11차 희망의 쌀 나눔행사를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프린스타워에서 진행했다.
매회 평균 60가정에게 각각 10Kg의 쌀을 지원하고 있는 코윈브라질은 이 날도 60가정에게 전달했다. 그간 개인후원자 또는 코윈브라질 임원, 회장, 코윈본부 등으로부터 쌀 구입 비용을 부담해 왔다.
제11차에선 특별히, 브라질의류협회(ABIV)측에서 전액 부담으로 이뤄졌으며, 이 날 김범진 ABIV CEO가 참석해 최근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인숙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11월 처음으로 제1차 희망의 쌀 지원행사를 개최한 이 후 브라질코윈은 21년 7월 제2차 행사를 가진 후 매년 최소 5회정도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코윈브라질측은 본 행사를 올해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내년부터는 고추장, 된장 등의 식품으로 변경해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