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이 곳 상파울루에서의 상영일을 확정지었다.
상파울루 해외 상영위원회측은 지난 7일(목)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개 한 식당에서 브라질 한인 언론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영화 상영일을 내년 2024년 1월 20일(토)로 상영일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상영시각은 이날 오후 1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상영할 계획이며, 장소로는 한인타운 소재 오스발도 데 안드라지(Osvaldo de Andrade) 상파울루 주립문화원 내 극장에서 상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브라질 상파울루 지역 상영 결정으로 중남미에선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4개국의 상영이 확정됐다.
해당 영화는 현재까지 전 세계 25개국에서 한국 개봉 일정인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해 지역 사정에 맞추어 상영될 예정이다.
상파울루 상영관 규모는 50명 정도로 영어, 일어, 포르투갈어(준비중) 등의 자막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