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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체육회가 제21, 22대 이.취임식행사를 지난 7일(목) 저녁,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근교 소재 한 브라질 현지식 식당 별실룸에서 개최했다.


장정인 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취임식장에는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해 권명호 한인회장, 김승주 한국상공회의소장, 서주일 평통브라질협의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외에도 여러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체육회 협회 고문, 그리고 산하 스포츠 가맹단체 장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제20,21기 체육회 활동화보 시청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행사명이 새겨긴 대형 백월이 설치되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경천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의 시간을 회고하며, 처음 취임 당시를 떠올렸다.


박 이임회장은 “우선 여러 참석내빈 및 스포츠가맹단체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4년전 바로 이자리에서 체육인 어러분들께 포부와 힘찬 출발을 다짐했지만, 2년간의 팬데믹 영향으로 약속드린 꿈을 실현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2년간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21대 체육회장으로 연임하면서 체육인, 협회임원들, 그리고 여러 가맹스포츠 단체들이 본 회를 믿고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덕분에 무사히 마치게 된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새로 취임하는 한병돈 회장은 활발한 한인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체육인들과 체육회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은 뼈 속까지 체육인”이라며 소개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체전에 출전해 모두가 바라는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모두 탈없이 건강하게 귀국하며 마무리 했다는 데에 성공적”이라고 평가한 후 “체육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말을 맺었다.


한병돈 취임회장은 “1978년에 창립한 재브라질대한체육회는 세계 18개국 가운데 85년에 7번쨰로 대한체육회 해외지부로 인정을 받았고, 현재 총 10개의 스포츠단체가 가맹단체로 등록되어 있는 브라질 한인 최대 체육단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임하는 박경천 회장의 그간 보여준 열의와 성의가 없었다면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수고와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오늘 새로 출범하는 제22대 체육회는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한인들의 건강향상 및 증진은 물론 더 나아가 교민화합에도 앞장서는 브라질 한인 스포츠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체육의 가치를 깊게 이해하고 체육인으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건 물론, 예체능을 언급하며,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스포츠맨쉽 정신을 잊지않고 협력을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 브라질 한인 체육인들 대상 행사 규모로서는 최대”이라면서 그간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시설 보수사업 및 상파울루 시정부로부터 김치의날, 한복의날 그리고 한식의 날에 이르기까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해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뜻 깊은 해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한인타운 지역 보수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교민화합과 체육증진에 앞장서 달라며 취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날 취임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축전 외에도 세계 각국 체육회에서 영상축전을 보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곧 이어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 이화영회장과 한병돈 취임회장은 박경천 이임화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박경천 이임회장은 한병돈 취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했고, 최지선 여성골프협회장(전옥희 회장 대리수상), 심재민 협회사무총장, 안세명 한인축구협회장 그리고 이두열 전 한인골프협회장에게도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체육회에서는 이 날 김종민, 김철호씨를 선임대의원을 주축으로 신임 대의원 14명과 최성영, 이창만씨 등 2명의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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