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내년 2월 10일과 13일에 상파울루 아넴비 삼바드로모에서 화려하게 개막하는 2024 상파울루 카니발 관람 입장권이 지난 5일(화)부터 온라인 및 상파울루 시내 3개의 매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내년 상파울루 카니발 입장 티켓니가격은 최소 90헤알(한화 2만 4천원)부터 시작한다.

이 날까지 상파울루 시내 2개의 매점에서 판매했지만 현재 한 곳이 늘어나 총 3곳에서 입장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주말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구입이 가능한 티켓으로는 카니발 전야제가 열리는 2월 3일과 8일을 비롯해 본 카니발 행사일인 10일과 11일 그리고 17일 열리는 대망의 우승 상위권 삼바학교들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주최측은 올해에는 관객들의 관람 가능 구역을 대폭 늘려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도로 바로 앞 테이블과 의자가 포함된 구역 외에도 B 구역에는 조금 저렴한 요금의 특별석(Camarote)을 마련해 개방키로 했다.

입장 티켓 가운데 가장 비싼 기존 특별석(Camarote)도 작년과 달리 올핸  2가지 지역의 특별석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하나는 라운지로 잘 알려진 H구역과 나머진 A구역이다. 

한편, 입장 티켓 판매 매장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따뚜아뻬(Tatuape)쇼핑 2) 삥에이로스 까리오까 클럽  - Rua Cardeal Arcoverde, nº 2.899 3) 삼바파브리카 - Av. Dr. Abraão Ribeiro, nº 505 — Barra Fu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