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37대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호 이하 한인회)가 올해 말 임기마감을 앞둔 가운데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 우리 동포 돕기 운동이 지난 12월 6일(수) 최종 16차 물품을 전달함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고 전해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3백헤알(한화 80만원)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이 들어있는 상자와 사랑나눔회에서 준비해 준 김치, 무명의 한인(윤OO)과 봉헤찌로주님의교회(담임 한봉헌 목사)에서 후원한 쌀 등을 18가정의 선정자들 집에 모두 배달되었으며, 여기다가 최근 안디옥교회측으부터 기부받은 상품권도 함께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물품을 전달 받은 선정자들 모두 도움을 준 한인회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 사업을 담당한 박주성 한인회 부회장은 "좀 더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선정자들에게 연말을 맞이하여 조금 더 풍족하게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그동안 우리 동포 돕기 운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