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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 근교 디아데마(Diadema)시에 거주하는 올해 19세인 니콜리 알베스(Nicollu Alves)양이 올해 치른 대학시험에서 이태리,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해 모두 9개 대학에 합격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원래 해외 대학 입학이 목표였다는 그녀는 이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휘티어 칼리지(Whittier College)입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사립학교를 다니며 항상 해외 유학을 꿈꾸어왔다면서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양자물리학을 좋아해 과학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나의 큰 꿈은 나사에서 과학자로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브라질과는 다른 미국과 유럽 대학교 입학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하루 12시간 이상을 공부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다가 해외유학 유경험자들과 온라인에서 만나 더 큰 관심이 생겼고, 이를 다른 유저들에게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유료 멘토링도 시작한지도  3년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유학을 계획을 세웠지만 올해 브라질 전국적으로 치러진 에넹 (Enem.수능)시험에 할수없이 참여했다고 했다.


그녀는 “(제가)집을 떠나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님들의 성화에 할수없이 에넹 시험을 치럿지만 동시에 해외 대학 입시시험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현재 그녀는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 떄문에 유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세계 최대의 비지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딘(Linkdin)에 새 계정과 프로필을 등록한 후 자신에 벌어진 일들에게 대해서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미국 엔터테이먼트 기술 엔지니어 에디 란츠(Ed Lantz)와 마블 프로덕션 디자이너 크라이그 엘리엇(Craig Elliot)과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고, 이후 이들은 그녀의 사연을 듣고 일부대학에 직접 추천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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