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ABUC 회장 솔로몬 김)에서는 브라질 국내 총 7백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올 한해 총 매출액이 9억헤알(한화 2388억)에 달하는 오르나뚜(Ornatus)그룹 이재호 대표를 초청해 송년회를 겸한 멘토링 행사를 지난 1일(금) 개최했다.
한브장학회(회장 박남근)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부(이하 코윈브라질. 회장 이인숙) 등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 날 행사엔 약 30여명의 20대 한인 학생들이 자릴 했다.
이 날 강연에 나선 이재호 대표는 브라질 국내에서 패션 악세서리 소품 판매 소매점인 MORANA (모라나) 매장을 운영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로 한인사회내에서 잘 알려져있다.
현재는 요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진출해 전국 628개의 쇼핑센터 중 총 6백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포브스 최근 기사에 따르면, 그가 대표로 있는 오르나뚜스 그룹의 올 한해 매출액이 9억헤알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날 이 대표는 ‘꿈’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자만이 결국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구체적인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살행 가능한 나이가 29세부터 40대 후반까지라고 봤다.
그러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삶의 유지와 기업운영철학에 대해서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전문성, 지식, 영적믿음(종교), 사회 그리고 가족을 뽑았다.
또한, 성공을 위해서는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며 비전, 계획, 집중, 규칙 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약, 40분간 강연을 마친 후 곧이어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됐고, 다수의 참석자들은 자연스레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와 관련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이 대표는 차근차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친절하게 답해주면서도 계속 질문이 이어지자 시간관계상 개인 메일을 공개하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면 최선을 다해 멘토링을 약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