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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2023 라틴 아메리카 100대 최고 레스토랑에 브라질 전국 17곳이 선정됐다. 이 가운에 상파울루 11개, 히오데자네이로 1개, 살바도르 1개 그리고 꾸리찌바 1곳이다.


식품관련 기업인 윌리암 리드사가 매년 지역별 인기 레스토랑을 선발해 발표하는 이 랭킹 지표는 지난 16일에 공개됐다.


위 랭킹에 오른 최상 50개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지난 28일 히오데자네이로에서 수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발표된 랭킹가운데 4위를 차지한 ‘아 까사 또 뽀르꼬’(A Casa do Porco)는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식당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하게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올해 8월 해당 식당을 방문해 음식값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곳 대표 요리로는 돼지 삼겹살을 기름에 바짝 튀긴 또헤스모(Torresmo)와 고이아바와 함께 고객에서 내놓는다, 이 요리는 제페르손 후에다 쉐프의 작품이다. 


식당 입구에는 돼지요리 전문점답게 실제로 큰 돼지머리 소품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음식 가격은 요리당 40~100헤알 내외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18위를 차지한 상파울루 서부지역인 삥헤이로스(Pinheiros)지역에 있는 메찌(Metzi)s는 브라질 국적 쉐프 루아나 사브리노와 멕시코 국적 에두라르도 나바 오르떼스 쉐프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두 쉐프는 미국 뉴욕에 있는  코스메(Cosme)식당에서 함께 동료관계에서 상파울루에는 지난 2019년에  문을 열며 동업자 관계가 됐다.


이 식당에선 브라질 전통 식재료에다가 멕시칸 레시피를 더해 한 요리에서 두 나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지역에 있는 넬리따(Nelita)식당도 올해 21위를 차지했다. 따씨아 마강냐에스 쉐프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국수류 전문식당으로 엄마로부터 국수반죽 비법을 전수 받아 2대째 운영해 오고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에바이(Evvai)가 22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에 자르징(Jardin)지역에 새로 문을 연 에바이는 이태리식 전문식당으로, 원래 루이즈 펠리페 쉐프가 이탈리아 음식 강연학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로 나중에 식당으로 개조해 문을 열었다. 루이스 쉐프는 지난 2018년 브라질 대표자격으로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보쿠제 데 오르 대회에 참가해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삥에이로스 지역 마니(Mani)가 34위에 랭크됐다. 이 식당은 주로 오가닉(유기농) 재료를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엘레나 히조(Elena Rizzo)쉐프는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여성쉐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라틴아메리카 100대 식당 가운데에는 아시아 식당으로 유일하게 삥에이로스에 위치한 일본식 이자카야 식당인 코토리(Kotori)가 6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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