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 이하 한인회)가 올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브라질 한인 청년들 대상 포럼을 오는 12월 9일(토)에 개최한다.

한인회가 최근 공개한 행사 포스터에 따르면, 이 날 오후 5시부터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케이스퀘어(K-Sqaure)쇼핑 1층 나무(Namu)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을 위해 ESPM 대학 알랑 제조비세키 쿠하르(Alan Jezovsek Kuhar)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한인 패널인사로는 김상덕 판사, 김한나 교수 그리고 권명호 한인회장이 함께한다.

알랑 교수는 해당 대학에서 사회커뮤니케이션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8년 FGV EAESP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그는 ESPM 대학에서 행정, 사회 커뮤니테이션 및 국제 관계 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영학에 중점을 두고 코카콜라 등의 마케팅 분야에서도 활동 한 바 있다.

본 포럼은 브라질한인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며, 주상파울루 총영사관과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가 지원했다. 포럼은 1부에선 마케팅 등의 주제로 한 세미나로 진행되고 2부에선 패널들과 함께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인 한인회에서는 이 날 참석자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