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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이번 달 25일(토)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무료진료봉사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 이하 한인복지회)에 지난 9,10월 실시한 무료봉사에만 459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인복지회가 매달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간행물을 통해 알려졌다.


한인복지회가 11월호에 발행한 간행물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한인 301명, 현지인 158명을 포함해 총 459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회는 무료진료 외에도 교육부분에서도 태권도, 한국어, 영어, 음악, 보충수업 등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재학생 규모는 724명에 이른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진료가 없는 평일을 이용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태권도와 음악 수업을 위해 회관 2층 2개 교실과 3층을 태권도장으로 제공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제사업을 통해 이 기간동안 160박스와 헌옷, 신발 그리고 생활필수품 등의 2백여점을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으며, 이 밖에도 생활이 어려운 한인교포 6가정과 현지인 4가정에게는 치과 치료비 보조와 약품 구입들의 도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복지회 운영재정을 살펴보면 매월후원, 개인후원 그리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개월간의 운영예산은 3만 6천헤알 정도다.


간행물에는 활동보고를 통해 다양한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는데, 지난 9월 수술이 급한 한 한인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무료진료 당시 수술이 당장 필요한 환자를 이동원 의사가 응급수술을 집도해 다음 달인 10월 진료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관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것이다.


한인복지회는 그러면서 “환우분들이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흡족해하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이 모든 일을 가능하도록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들 그리고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인복지회는 정식 법적 인가를 받은 공익 민영단체기구로서 후원금은 법인세법에 의거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외에도 의류(헌옷,새옷), 신발, 식품류(쌀, 콩, 식용유 등), 헌책 가구등의 물품도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는 한인복지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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