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원, 캘리그라피 학생 작품 전시회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연다

[한인투데이] 2023년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11월 17일(금)부터 11월26일(금)까지 10일간, 케이스쿼어(K-Square)쇼핑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에서 2023년 캘리그라피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자신감 함양은 물론 기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과 동시에 노인 어르신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차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 및 바자회에서는 학생 50여 명의 작품외에도 지도강사 나성주 작가의 출연 작품과 바자회작품 등 약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나성주 작가의 시연과 작품액자를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일주 원장은“앞으로도 한글의 과학성, 창의성, 예술적 아름다움을 위해 캘리그라피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재능기부를 통한 동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는 동포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교육생과 포어강좌를 매년 1월 초에 모집하여 1년 단위로 지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을 통한 배움을 동포사회에 재능기부 발표회(전시회)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