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및 현지인 5세부터 16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회가 오는 11월 18일(토)에 개최된다.
브라질한인미술협회가 지난 2011년까지 개최해오던 본 대회는 여러 이유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다가 12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는 ‘김치의 날’이라는 주제로 이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치 공원(찌라덴찌스 지하철 역 앞)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7세, 8~10세 그리고 11~16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게 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합판, 크레용, 파스텔 물감 등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재브라질한인미술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과 DAFU大福 에서 후원 및 지원으로 이뤄졌다.
한편, 본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2일(수) 저녁 7시에 상파울루 주립 오스발도 데 안드라지 문화원에서 열린다.